KBS 사장 후보에 박민 임명 제청

입력 2023-10-13 18:26   수정 2023-10-14 00:52

KBS 이사회가 13일 임시이사회에서 표결을 거쳐 제26대 사장으로 박민 전 문화일보 논설위원(60·사진)을 임명 제청했다. 이사회가 KBS 사장 임명을 제청하는 공문을 인사혁신처로 송부하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통령이 임명하게 된다. 박 후보자는 1991년 문화일보 기자로 입사해 사회부장과 정치부장, 편집국장을 거쳤다.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2019~2022년 제8대 법조언론인클럽 회장을 지냈고, 서울대 출신 언론인 모임인 관악언론인회의 제12대 회장을 맡고 있다.

구교범 기자 gugyobeom@hankyung.com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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